〈눈의 시〉
자세히 보기 "눈의 세상에서 선명해지는 건
아무것도 아닌 존재, 작고 희미한 것"


〈허락 없는 외출〉
자세히 보기 "익숙한 불안, 서투른 안도
나는 언제나 그 사이에 서 있다"
"나는 어디에나 있어"
〈아홉 번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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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소묘: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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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꼬리는 어디로 갔을까?
〈노래하는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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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달콤한 인생의 맛
〈할머니의 팡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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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레타 로피즈가 그려낸 우정의 공간
〈마음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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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겹겹이 쌓은 초록의 정원
〈섬 위의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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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
똘망
#클릭해도_아무_일_없어요
#그냥_고양이_자랑이니까요 :)
오후의 소묘 | 일상의 작고 짙은 온기2021-01-04T15:48:31+09:00

[소소한 산-책] 망원동 작업책방 ‘ㅆ-ㅁ’

12월 25일. 대청소를 하고 신간 그림책 <눈의 시>를 역자 두 분과 디자이너께 부치고 나니 날이 어둑해졌어요. 집으로 곧장 들어오지 않고 망원으로 향했습니다. 좋아하는 디저트 가게에서 마카롱을 사고, 그날도 열었다는 작은 책방으로 발을 옮겼어요. 북적이는 시장통에서 골목 하나만 돌아 들어가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바뀌어요. 작은 불빛을 따라가니, 소박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먼저 인사를 건네는 작업책방 ‘ㅆ-ㅁ’(이하 씀 ...

[이치코의 코스묘스] 원래 그런 게 어딨나요?

꼬박 열두 달이 지났네요. 작년 2월의 첫 편지 ‘생기’에 실렸던, 오후의 소묘의 로고가 된 히루 사진을 넣은 글을 시작으로 해서 어느새 열두 번째 편지에 담을 이야기까지 왔어요. 연재가 길어지다 보니 도대체 무슨 말을 했던가, 가물거릴 때가 많아졌지만 제 출생의 비밀(?)에 관해 말씀드렸다는 사실은 기억하고 있어요. 저는 말이에요, 어떻게 보자면 식상한 환경에서 태어났어요. 경상도 어느 시골이 고향인 남자이고요, 태어나 보니 증조할아버지도 장 ...

올해의 그림책 2020

오후의 소묘는 지난해 4월부터 여섯 권의 그림책을 펴냈지요. <섬 위의 주먹>을 시작으로 비올레타 로피즈 그림책 시리즈 4종을 완간하고 <아홉 번째 여행>과 <허락 없는 외출>까지 국내 작가의 그림책 두 권을 이어서 소개했는데요. 저희 책 이야기는 인스타그램에서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고, 이달의 편지에서는 연말정산으로 저희 책을 제외한 국내 출간 도서 중 제가 올해 처음 읽은(올해 나온 책이 아닌) 그림책을 대 ...

[소소한 산-책] 12월

올해 마지막 산책 글에서까지 코로나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황망한 마음입니다만, 다행이랄지 상황이 급변하기 전 숨을 돌리러 나선 길에 서점 한곳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시월의 산책에서 소개한 온라인서점을 재방문했습니다.     /11월에는 책동네에서 모바일북페스티벌이 열렸고 저희 역자이자 그림책 에세이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저자인 무루님의 라이브 북토크 행사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주 오랜 ...

<허락 없는 외출> 그림책 작업노트와 출간 소회

글 휘리   2018년에 독립출판물로 만들었던 <허락 없는 외출>. 좋은 기회를 만나 2020년 출판사를 통해 다시 나오게 됐다. 혼자 책을 만들 때는 대량인쇄를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인쇄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해왔다. 역시 이 책도 재고가 두려워 소량인쇄로 만든 책 중 하나였기 때문에, 단가가 부담되어 서서히 그만 만들려던 참이었다. 그러던 2020년 늦봄, 오후의 소묘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장문의 메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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