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묘의 여자들’은 [월간소묘: 레터]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소묘가 애정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여자들을 마주해 이야기 나누고 전할게요.
[소묘의 여자들] 박혜미, 어디선가 이상한 용기가 (feat. 정선정)
<사적인 계절> 박혜미 작가, 정선정 디자인 실장과의 여담 만들고 전하는 것들이 내 온기고 용기 소묘 “마음이 기우는 것들을 사려 깊게 그려가고 있다. 고운 인상이 남은 것들로 작고 적은 무언가를 만들기도 한다.” 작가님 저자 소개글에는 늘 이 문장이 들어가요. 좀 더 풀어서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혜미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들여다보게 되는 것, 그래서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이 기울어진 마음이겠죠. 그렇게 기울어진 마음들 중에서도 특히 고운 인상을 잘 담아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