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것들은 어디로 갈까
사라진 것들은 어디로 갈까 In Mezzo a un milione di rane e farfalle 콘치타 데 그레고리오 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그림, 정림·하나 옮김 발행일 2026년 1월 15일 | 양장본 160*215 | 108쪽 | 360g | 값 20,000원 ISBN 979-11-91744-47-7 07880 | 분야 예술, 그림책 베 ...
사라진 것들은 어디로 갈까 In Mezzo a un milione di rane e farfalle 콘치타 데 그레고리오 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그림, 정림·하나 옮김 발행일 2026년 1월 15일 | 양장본 160*215 | 108쪽 | 360g | 값 20,000원 ISBN 979-11-91744-47-7 07880 | 분야 예술, 그림책 베 ...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니 종횡으로 무진 다녔더라고요. 대구, 부산, 대전, 전주, 목포, 수원, 청주, 경주, 군산, 익산, 순천, 광주, 용인, 태안, 평창, 성남, 파주, 정동진, 그리고 오늘은 어쩌다 양주까지. 이 중 여러 번 방문한 지역도 꽤 되고요. 여행이나 임장(?!)으로 간 곳도 있지만 무엇보다 소묘 행사 덕분이었지요. 올해 총 스물다섯 번의 북토크! 거의 격주로 열린 셈인데… 아아… ...
오늘, 가장 마지막으로 할 일이 무엇이에요? 그동안 하루하루를 흘려 보내듯 지내왔다면, 연말엔 좀 더 야물게 갈무리하고 싶어져요. 마치 새해 예행연습처럼 작은 계획과 다짐을 세우고 또 무너뜨리던 날들 중에 <매일을 쌓는 마음>의 윤혜은 작가님을 마주했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언제나 그가 쌓아온 성실과 정성의 돌멩이들이 제 손에도 가만 쥐어져 있는 것을 느껴요. 오늘 여러분의 곁에도 놓 ...
한 해가 다 저물었습니다. 꼴랑 이틀 남았습니다. 우리의 2025년은 어땠을까요? 다들 무사하셨나요? 안부를 물을 수 있게 된 것만 해도 참 다행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2025년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시작했는지 도대체 알 수 없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수밖에요. 달력의 날짜가 1월 1일이 되었지만 새해는 맞지 못한 채 2024년을 계속 살았으니까요. 2024년 12월이 길어도 너무 길었습니다. 202 ...
넓게 펼쳐져 있던 지도가 어느새 손안으로 들어온 듯한 가을을 건너고 있습니다. 평창, 익산, 대전, 부산을 다녀왔고요. 이제 목포, 성남, 전주, 정동진으로 갈 거예요. 큰 축척으로 움직이는 동안 이 레터를 읽어주시는 분들의 얼굴을 마주했어요. 잘 읽고 있어요. 전해주시던 목소리 하나둘셋 다섯 일곱… 떠올리며 편지하는 마음이 단단히 깊어집니다. 이달에는 지난해 펴냈던 에세이 <엔딩까지 천천히 ...
<매일을 쌓는 마음> 윤혜은 작가와의 작은 인터뷰 일기장 앞에 뿌듯한 마음으로 앉고자 혜은 작가님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내게는 '우정의 작가'다. 일기인간, 걷는 사람, 쓰는 사람, 아이돌 덕후(!), 지망생의 달인(?), (전)책방지기… 여러 모양의 혜은이 있겠지만, 그 모든 혜은 아래 우정이 단단히 받치고 있는 것 같달까. 내가 <매일을 쌓는 마음> ...
긴 연휴내 비가 오더니 이제는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움츠러드네요. 그래도 사이사이 별사탕처럼 찾아온 드물게 온화한 날들에는 볕을 향해 씩씩한 걸음을 옮겼습니다. 다시 날이 풀릴 거라고 하니 가을 안에서 걸을 날들을 기쁘게 고대해 봐요. 지난달 이치코 실장의 글이 없어서 아쉬우셨던 분들 계시지요? '이치코의 코스묘스'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원고의 두 장 반을 읽고(총 세 장 반) '소소한 리뷰'인 ...
<엔딩까지 천천히> 미화리 작가와의 작은 인터뷰 끝나면 또 쓰고, 계속해서 쓰는 거지 <엔딩까지 천천히>로 삶의 다양한 고민과 사연에 꼭 맞는 영화를 처방해 주었던 우리의 영화처방사 미화리 작가님과 이야기 나눴다. 혜은 작가님과 오래 운영해 온 '작업책방 씀'의 문을 닫고 어떤 날들 보내고 계실지 궁금했는데, 붙잡았던 한 이야기의 끝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내고 기대하고 믿으 ...
미국이나 일본 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입니다. 딱히 의도한 게 아니라 OTT 서비스 환경에서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재밌다고 하면 웬만하면 찾아보는 편입니다. 올해 본 목록만 해도 <웬즈데이 S2>, <더 베어 S4>,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 남편>, <바라카몬>, <가공 OL 일기>, <안도르 S2>, < ...
디자인소요 이경란 북디자이너와의 깊은 이야기 아주 작지만 분명한 이정표를 남기는 것 팀 소묘에서 귀여움과 웃김과 사랑스러움을 맡고 있는 분. 우리의 책들에 단단하고 아름다운 옷을 지어주시는 분. 오후의 소묘를 이야기할 때 디자인소요의 이경란 실장님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는 무루 님 신작 에세이 <우리가 모르는 낙원>과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