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문이영 <우울이라 쓰지 않고>
“글덕후의 쓰는 마음” (작업책방 씀 북토크에서) O 저자 소개글에 ‘걷고 쓰는 사람’이라고 적었는데, 직접 자기 소개를 더 해주신다면? M 제가 세상과 진실로 관계 맺는 방식은 걷기와 쓰기를 통해서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걷고 쓰는 사람’이 저를 잘 설명해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덧붙이자면 걷기와 쓰기 만큼이나 읽기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
“글덕후의 쓰는 마음” (작업책방 씀 북토크에서) O 저자 소개글에 ‘걷고 쓰는 사람’이라고 적었는데, 직접 자기 소개를 더 해주신다면? M 제가 세상과 진실로 관계 맺는 방식은 걷기와 쓰기를 통해서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걷고 쓰는 사람’이 저를 잘 설명해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덧붙이자면 걷기와 쓰기 만큼이나 읽기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
https://youtu.be/LwBnepYgYIY <우울이라 쓰지 않고>의 문이영 작가가 직접 책을 낭독합니다. ─ '햇밤' 중에서 [∙∙∙] 낮에 있었던 일이다. 장을 보러 갔는데 처음 보는 아저씨가 햇밤을 팔고 있었다. 한 바구니에 오천 원. 굵은 펜으로 눌러 쓴 글씨 뒤로 바구니 가득 담긴 밤을 보면서, 밤이 나오다니 정말 가을이구나 생각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OXB5k8OJU8A <우울이라 쓰지 않고>의 문이영 작가가 직접 책을 낭독합니다. ─ 프롤로그 사람들은 우울을 싫어한다. 사실은 우울이 주는 취약한 느낌을 싫어하는 것이다. 우울이 저마다 외면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어떤 면, 무력하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일깨우기 때문에. 우울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일은 ...
우울이라 쓰지 않고 문이영 지음 발행일 2022년 10월 31일 | 무선 120*185 | 200쪽 | 210g | 값 16,000원 마음의 지도 시리즈 | 분야 에세이 | ISBN 979-11-91744-17-0 04810 (979-11-91744-16-3 세트) “우울을 데리고 먼 데까지 갔다” 오래 내디딘 걸음과 섬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