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살롱 멤버를 모십니다.

이로운 이야기

5-7월에는 여성서사를 읽고 자기서사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8-9월 총 4차시로 진행될 이번 시즌은 이야기의 끝과 시작에 관해 깊고 넓게 들여다보려고 해요.

무루 작가의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이하 ‘이로운 할머니’)를 읽고 그 안에 등장하는 그림책(을 비롯한 다양한 텍스트)들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쓰게 될 거예요.(*그림책 수업 아닙니다.)

해로운 이야기가 넘쳐나는 세상에 그럼에도 이로운 이야기들에 기대어보는 요즘입니다. 함께하실 분들 기다릴게요.

그래도 속절없이 마음이 무너지면 나는 세상에 구멍이 있다고 큰소리로 말하는 이야기들을 읽는다. 괜찮다고 말하지 않는 이야기들, 너무 쉽게 타협하지 않는 이야기들 말이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든다. 나에게 이 종이비행기들이 없었더라면 얼마나 외롭고 슬펐을지, 괜찮지 않아도 괜찮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기가 얼마나 어려웠을지 말이다.

-무루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일정

8월 14일, 28일 / 9월 11일, 25일 (총 4차시)

격주 금요일 낮 2시 30분~5시 (2시간 30분)

장소 봉산아랫집

*6호선 새절역 10분(증산동)

**가정집이며, 고양이가 살고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소묘

13년 차 출판인으로 ‘오후의 소묘’를 운영하며 어른을 위한 그림책과 에세이를 펴냅니다.

[마감되었습니다]

 

*두 달간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네 편 이상의 글을 쓰게 됩니다. 성실히 임하실 분만 신청해주세요.

*2인 이상 신청시 개설됩니다. 신청은 입금 순입니다.

*개강 이틀 전까지 수업 취소 및 전액 환불 가능하며, 이틀 전부터 개강 직전까지는 50% 환불, 개강 이후에는 환불 불가합니다.

*수강자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하게 될 시 해당 차시 자료를 제공하며 과제로 보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