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소묘] 2019년 4월의 편지 – 따뜻한 시도
월간 소묘 2019년 4월 첫 편지 따뜻한 시도 사월은 설레고 슬프고 들뜨고 잠기곤 합니다. ‘경계를 허물고 반복을 뒤엎는 작은 변화를 일상에서 시도하는 것’, ‘쉽게 변하지도 않겠지만, 다음 걸음 정도는 내디딜 수 있을 거라고 믿어보는 것’, 그리하여 ‘함께 걷는 걸음, 함께 부르는 노래가 되어 일상의 작은 변화들이 계속 이어지면 그토록 의심스럽던 믿음이 조금씩 더 단단해’질 거라고 말하는 이내 작가의 목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