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살롱 멤버를 모십니다.

매 차시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한 시간에 걸쳐 글을 써요. 다정하지만 정확한 피드백으로 나의 글을 객관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책 쓰기의 동력을 만드는 과정으로 추천 드립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데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 혹은 주제와 별도로 자신이 이미 쓰고 있는 글이나 집필 중인 책이 있으신 분도 환영입니다.

가을의 쓰기 살롱

아니 에르노

‘직접 체험하지 않은 허구를 쓴 적은 한 번도 없’다는 아니 에르노는 언제나 자신의 삶을 글로 썼습니다. ‘소설’이 아닌 ‘글쓰기’라는 용어를 고집하며 기존의 장르 문법에 얽매이지 않았던 그는 개성적이고 독특한 스타일로 ‘아니 에르노’라는 장르를 구축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그의 스타일을 참조해 나의 글쓰기를 시작해봅니다.

*국내에 번역된 <단순한 열정> <남자의 자리> <한 여자> <부끄러움> <사진의 용도> <세월> <진정한 장소>를 다룰 예정입니다. 읽기 모임은 아니므로 텍스트를 미리 읽어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정

9월 6일 / 9월 27일 / 10월 11일 / 10월 25일 금요일 낮 3~6시

*9월 20일은 건너뜁니다.

장소

봉산아랫집

*6호선 새절역 10분(증산동)

**고양이가 살고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소묘

12년차 출판인으로 인문교양서를 만들어왔습니다. ‘오후의 소묘’ 출판사를 운영하며 어른을 위한 그림책과 에세이를 펴냅니다.

 

신청 및 문의  (링크 클릭 후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sewmew.co.kr/20180827